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고용청과 맞손…'중장년 일자리' 지원

기사등록 2024/06/23 11:15:00 최종수정 2024/06/23 14:44:52

업무협약 맺고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협력

27일 한국맥도날드 채용 설명회 공동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고용청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지원사업 소개·컨설팅 창구를 정기 운영하면서 중장년 직업역량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기업을 발굴하는 등 각종 채용 행사도 활성화한다.

두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한국맥도날드 채용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세부적인 직무 안내를 비롯해 각 채용 지점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당일 현장면접도 실시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취업 컨설팅'과 'AI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이 운영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구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재단의 중장년 세대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서울고용지방노동청의 일자리 지원 노하우와 만나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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