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유킥보드·자전거' 수거…카톡 오픈채팅방 개설

기사등록 2024/06/21 15:17:33 최종수정 2024/06/21 16:48:52

김포시,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

신고→공유 모빌리티 업체, 자발적 수거

장기 방치기기 견인…9월 주차공간 마련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로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자 대응에 나선다.

시는 최근 공유 모빌리티 업계 관계자와 함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장·단기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카카오톡(카톡) 오픈채팅방(김포시 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방치 신고)을 통해 방치된 기기를 신고하면 도심 일대 무단방치된 공유 모빌리티 업체의 자발적 수거 등 신속한 현장 조치를 하게 된다.

만약 업체가 무단 방치된 기기를 유예시간 내 처리하지 않으면 시가 견인조치한 뒤 운영업체에 견인료를 청구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9월 조례 개정 후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하고 업체에 해당 주차존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은 신속히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책으로 신속하게 시행한다"며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시도와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빠르게 현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