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원도심의 '누구나 가게' 창업점포와 진장 청년창업 점포를 홍보하기 위해 밀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리미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팸투어는 밀양시 SNS 알리미 기자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일자리경제과 소속 10여 명이 참여해 원도심의 독특한 창업점포 14곳을 방문했다.
투어는 밀양아리랑시장의 옛 신협 자리에 있는 따숭거국밥을 시작으로 한우국밥 전문점 영남정, 베이커리 겸 개화기 컨셉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나빌레라, 밀양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포토존이 있는 밀양상회 등을 거쳤다.
이어 커피 전문점 eOe, 유리병 식물재배 가게 유진 아트리움, 영남루 컨셉의 종합분식점 영남당, 다양한 피크닉세트를 판매하는 굿모닝주스&브런치 등을 방문한 후 진장 청년창업 거리로 이동했다.
남천강변로에 있는 진장거리 미식존의 쌉버거, 슈가살롱, 뽀모 등 청년 점포들을 둘러본 후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진장올래 카페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가게 빈 점포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모집하며 7월에 예비 입점자를 선정, 총 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블로거는 "밀양 원도심에는 다양한 컨셉과 독특한 아이디어의 점포들이 많아서 투어 내내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밀양 원도심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밀양 원도심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가게' 점포가 밀양의 대표적인 핵심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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