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과 대회 첫 경기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가 다음달 13일 개막한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회 일정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등 5개국이 경쟁한다.
당초 참가 예정이던 이집트는 자국 사정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협회는 협의를 거쳐 브라질의 참가를 확정했다.
한국은 대회 첫날인 7월 13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벌인다. 이튿날인 14일 일본과 맞대결을 소화한 뒤 15일 하루 휴식을 갖는다. 16일 호주, 17일 중국과 마지막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모든 팀이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승수를 많은 팀이 우승하게 되고, 우승 팀에게는 2만 달러(약 27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상금은 3만5000달러(약 4865만원)다.
대회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