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중부지사)와 ‘제조업 화재 예방 전기안전관리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소규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및 노후 전기설비 개선 등을 통해 공장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기적 원인에 의한 공장 화재를 줄이고자 시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중부지사)는 총사업비 8600만원을 수탁받아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지원사항은 공장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장(전기 사용량 100㎾ 미만) 200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진단 ▲전기 안전설비(노후 된 누전 차단기, 소방 패치 부착)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제조업체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종사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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