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서부형(서부에서 부는 형형색색)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학교·교육청·지역사회 대표들이 각자의 비전 목표를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또 하윤수 교육감의 선창에 따라 '학교의 아침은 아침체인지가 깨운다! 소통하는 학교문화는 서부 교육공동체가 만든다'를 주제로 한 합동 부채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체조와 함께 '아침체인지 송' 동작을 익히고, 아침체인지 쇼츠 챌린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신체 부대낌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양궁·레이저사격·골프·줄넘기·해양 레포츠·해상케이블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북부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 운영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3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감 및 교육과정 편성 담당부장, 교육과정 컨설턴트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지원을 위한 핵심교원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및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을 위한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해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새 교육과정 편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조우성 명지중학교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사례'를 주제로 강의한다. 조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지침 및 편성 사례를 안내하고, 의견 공유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현장 지원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부터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현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장 지원은 담당 장학사와 기관운영실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업 참관 ▲담당교사 및 학습지원단과의 면담 등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하반기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상담사, 대학생 학습멘토 등 80명으로 구성한 '학습지원단'을 통해 지난 5월부터 초등학생 86명, 중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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