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체감 33도 넘는 폭염 계속 "온열질환 주의"

기사등록 2024/06/21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1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9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1도, 동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1도, 동구·중구 30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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