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티타임 열고 시정 실질적 성과 도출에 박차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일 나동연 시장의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업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하반기에 실질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 위한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정기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소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집 정리 시범사업 추진,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 사전 점검, 하절기 사회복지 및 아동복지 시설의 안전점검, 행락철 유원지 관리 및 무더위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나동연 시장은 "민생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와 핵심가치로 삼고, 민생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과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년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고, 앞으로 2년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며, 추진 중인 기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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