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게임 리퍼블리셔 아이톡시와 전략적 협력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베트남 모바일 게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룽투코리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MOU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게임 서비스,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해 베트남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두 회사는 베트남 모바일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톡시가 지난해 말 국내 출시한 서브컬쳐 RPG(역할수행게임) '슈퍼걸스 대전'을 베트남 게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슈퍼걸스 대전은 출시 당시 하루 만에 원스토어 인기 순위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김창섭 룽투코리아 부사장은 "향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베트남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이톡시와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베트남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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