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교육기관에 손 세정제·소독제 제공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인 손 씻기 생활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복지시설 13곳, 교육기관 6곳에 손 세정제 500개와 손 소독제 2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발작성 기침인 백일해가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고 있다. 단체생활에서의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 속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 등 이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실천해 개인·공동체 모두를 보호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단체생활 시설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