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 임원 출신 전문가 멘토링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기업 해외법인장 등 임원 출신 전문가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인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대기업 임원 출신 전문가에게 현지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략 관련 멘토링을 받는다.
중기부는 향후 멘토링 우수기업 대상 대·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민간과 원팀이 돼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광호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전직 대기업 해외 지사장과 임원으로 구성된 한경협 경영자문단이 수출 및 현지 진출에 대한 대기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