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원주시 행구동 '신월랑 달빛 축제'

기사등록 2024/06/19 08:32:35
신월랑 달빛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1~23일 3일간 행구수변공원에서 '제1회 신월랑 달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월랑 달빛 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구동 지역축제다.

'신월랑'이라는 고유지명을 테마로 치악산에 맞닿아 있는 높은 지대로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라는 행구동만의 특색을 담고 있다. 

대형 달 포토존 설치, 달빛 아래 소원 쓰기, 달따먹는 달고나 등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22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지역 예술단체, 동아리 등이 무대공연을 선보인다.

'신월랑 달빛 축제'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날에 달빛으로 그 아쉬움을 달랜다는 의미에서 내년부터는 매년 하지에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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