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영희 수석연구원이 선임됐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30여년 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지난 5월 민간전문가 등 신규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팀, 13명의 조직으로 구성해 경영지원·디지털산업·모빌리티산업 등 재단 운영과 전문 분야별 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문성 있는 유능한 인재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하게 돼 지역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성장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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