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19일 오전 2시12분께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와 서산시 부석면 창리포구 사이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6.67톤 어선에서 불이 났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과 소방당국은 민간어선을 섭외해 이 배를 육지쪽으로 옮긴 후 진화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15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가 반파됐다.
태안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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