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낮 최고 31도 '폭염'…당분간 무더위 계속

기사등록 2024/06/19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9일 인천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옹진군 19도, 동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33도, 계양구·서구 32도, 동구·중구 31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며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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