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개회한 제329회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해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선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어서 골머리를 앓아온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들이 마련됐다.
부산 기초의회 최초로 제정되는 '부산시 동래구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부산시 최초로 제정되는 '부산시 동래구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과 함께 이번 회기 중 가장 많은 5건을 발의한 천병준(새로운미래·수민, 복산동) 의원이 제출했다.
◇부산진구, 청소년 6.25 참전비 탐방 프로그램 진행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7일 부암초등학교 5학년 3개반(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6.25전쟁 참전비, 헌7학병 6.25.참전 기념비 등 6.25 참전비 탐방 프로그램 ‘영웅을 기억하며 평화를 다짐하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희생과 헌신으로 이어온 보훈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상에서 국가 유공자를 존중하고 평화를 다짐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암초등학교 5~6학년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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