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가장1,2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과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권재시장, ㈜케이엠지테크 대표 등 기업 11곳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과 2014년 준공된 가장1,2산업단지는 화장품, 전기, 전자 등 87개의 업체가 가동 중으로 오산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교통문제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앵커기업 기반의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을 계획 중으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내 30만 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조성을 건의한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유수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자족도시를 공고화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 실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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