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18일 중구 청년디딤터에서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재원 병영2동 담당 마을 세무사는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자들이 알아두면 좋은 세무 지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재식 병영1동 담당 마을 세무사와 조현일 복산동 담당 마을 세무사, 납세자 권익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중구 납세자보호관 등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세무 고민 해결을 도왔다.
한편, 지난 2016년 도입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금 관련 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중구에서는 총 9명의 마을 세무사들이 활동 중으로, 지난해 세무 상담 건수는 310여 건에 달한다.
◇중구,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 실시
울산 중구와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가 1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단체·통장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통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차윤 울산연구원 울산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 및 대응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 중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으로 ▲전 직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사 내 절수기기 설치 ▲승강기 및 중앙 자동 개폐문 이용 자제 ▲점심시간 소등하기 ▲재활용품 분리 철저 ▲출퇴근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