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가 최근 열린 제6회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배 氣-UP 상공인 골프대회를 통해 창녕장애인체육회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골프대회는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희망하는 지역 상공인들의 단합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공인협의회는 2005년 5월에 설립된 군내 유일한 민간 경제단체로 현재 180여 개의 회원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왔다.
또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장애인복지관, 아동센터 등에 대한 기부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상공인협의회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히 일어서는 선수들과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며,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군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상공인협의회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창녕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후원금을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학생 및 선수 장학금,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등 장애인 체육 진흥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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