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조현옥 부시장 주도로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다중이용시설에 이어 주요 대형시설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례 범정부 재난 예방 활동이다.
올해는 총 105개의 노후화된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여러 분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정하고, 심각한 결함이나 위험이 발견되면 사용 중지,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 지역 설정 등의 긴급 안전조치를 취한 후 신속히 수리 및 강화 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실제 안전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후속 조치 및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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