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도4호선 미확장 구간은 도로가 비좁아 교통사고 위험, 차량 통행 불편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2022년 3월 주민의견 수렴과 실시설계 착수 후 12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당초예산과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7월 착공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농산물 반출 등으로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미개설 군도 노선에 대한 확·포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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