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9년째를 맞는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활동은 지난달 29일 다양성지원을 주제로 경희궁에서 진행한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폐지 업사이클링, 독서소외아동을 위한 동화책 낭독 봉사, 상암 노을공원 나무심기, 금융교육봉사단 청소년 금융교육 활동, 선덕원 아동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직원들과 함께 '폐지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폐지를 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들고 붓과 물감을 넣어 미술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이번에 만든 미술용품 키트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증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미술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사용된 폐지는 이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하며 취약계층의 복지를 함께 지원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씨티은행 임직원의 봉사 정신과 열정에 감사하며 씨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씨티의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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