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실천 독려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덕성여대 학생들로 주축이 된 '기후지킬 엠배서더'는 지난 1일 서울 도봉구 주최 제 29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탄소중립 Dobong Now Act'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일상 그리고 실천, 도봉은 지금 실천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 학생들로 주축이 된 '기후지킬 앰버서더'는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단장 김종길 사회학전공 교수) 학생들과 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헌장' 낭독 및 직접 재활용 박스로 만든 종이 피켓을 들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졌다.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을 비롯, 도봉환경교육센터, 도봉환경교육네트워크 14개 단체 및 도봉기적의도서관, 탄소중립실천단 등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덕성여대 기후환경위기대응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김종길 교수는 "기후지킬 앰배서더는 2025년 2월까지 도봉구청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탄소중립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깊은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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