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되고 있는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들을 위해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조기 개장키로 했다.

평택관내 어린이 물놀이터는 총 13곳이 운영 중이다.

남부지역은 배미·신흥·세교·원평·물장구·내리문화공원 등 6곳이다. 북부지역은 소풍정원·신장·고덕수변·부락산문화공원 등 4곳이다. 서부지역은 현화·도곡·수촌공원 등 3곳에서 운영된다.

물놀이터는 오는 7월1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하고 오는 7월19일부터 8월18일까지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일에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상수도 교체, 월 2회 수질검사 실시,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시설별로 2명 이상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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