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문화교육특구,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

기사등록 2024/06/15 01:00:00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 모집

초등학교 5~6학년·2012년~2013년 생 대상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제6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천문·우주 캠프(1박 2일) ▲장영실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 시설 탐방 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제6기 아카데미에는 조선시대 천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던 동래 출신 과학자 장영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천체관측, 천문대 탐방 등 우주천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동래 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가 동래구인 초등학교 5~6학년 또는 2012~2013년생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만의 특화된 인재 육성 사업으로 자리매김 한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학교의 수업 과정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심화 과정의 주제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중심의 수업"이라며 "동래구 청소년들을 미래 우주시대의 지적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열정적인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