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이해와 제작 실습까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한 달간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챗GPT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시대 흐름과 높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특강을 마련해 인공지능 기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콘텐츠 이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 이미지, 영상 생성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실습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 이현상 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다. 구글폼(큐알코드)이나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된다. 희망할 경우 창업전문가와의 1대1 밀착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현대 창업의 필수 도구로 창업자들이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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