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옥 역사·문화' 담긴 유물 구입…내달 11일까지

기사등록 2024/06/14 11:03:29

전통 한옥, 한옥 사랑방 관련 유물 등 구입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활용할 한옥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4.06.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활용할 한옥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목가구, 침구, 공예품, 조명구, 의복 등 자료 ▲전통 차 도구, 여성 생활 도구, 전통 자수, 소반, 나전공예, 유기 등 공예품 ▲박물관 전시·교육 등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은 향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와 연구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구입 여부는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접수 방법은 다음 달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우편·이메일(jinsugo@e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나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은 접수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전시기획팀(02-351-8533)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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