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상주시와 20년 우정 다져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미국 교류단은 오는 20일까지 상주에 머물며 두 도시간 학생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주시는 2004년부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행사를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됐다.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홈스테이 기간동안 상주시 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학교 수업에도 참여한다.
경주와 서울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일상을 체험하고, K-Culture 공연 관람을 통해 한류 문화를 공유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데이비스시와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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