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톨릭대-대구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맞손'

기사등록 2024/06/13 11:03:04
[대구=뉴시스] 대구 동구청년센터.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대구대학교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확장하고 34세 미만 취업준비생과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 중 취업희망자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미취업청년 노동시장 진입 촉진 및 정착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정책 활성화 등이다.

한편 지난해 효목동 복합근린허브센터로 확장 이전된 동구청년센터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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