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경북 영덕군 병곡면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교육 및 이동상담 등 소비자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덕농협 병곡지점에서는 키오스크 등 이용 방법,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식품의 소비기한 등 고령 소비자의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강사로 참여해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고래불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개 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가전·보일러 8개 사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31곳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과 수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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