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는 서생면 지역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인 서생배, 미역, 토마토, 멸치, 다시마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 버스킹팀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프리마켓·푸드트럭 운영, 각종 체험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15일 축하공연에는 김희재, 서지오, 정해은, 수근, 임성길, 일렉디바가 16일에는 이찬원, 고정우, 조은새, 장예주, 버디킴이 출연한다.
새울본부는 서생지역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한다. 새울본부 카카오톡 채널 ‘새울림’친구 추가 시 야광봉과 물티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태화강생태관, 어린황어 6만5000 마리 방류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12일 범서읍 구영교 일대에 태화강 회귀어류인 어린황어 6만5000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황어는 지난 3월 말 회귀한 어미 황어로부터 직접 알을 채취해 2개월간 배양동에서 종자 생산해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황어는 잉어과 물고기로 몸이 30~50㎝ 정도로 길며, 연근해에 살다가 매년 봄철 산란을 위해 강으로 회귀하는 회유성 어종으로 울산광역시 보호야생생물로 지정돼 있다.
◇농협 서울산금융센터 직원, 전자금융사기 예방 감사패
NH농협은행 서울산금융센터의 신규 직원이 전자금융사기 사고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울주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0일 60대 남성이 농협은행 서울산금융센터를 찾아 직원 A씨에게 6000만원 상당의 계좌이체 요청을 했다.
당시 A씨는 이체 신청을 요구하는 고객의 당황하는 행동과 말투에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금융사기와 연계됐다고 판단해 송금을 지연시켰다.
이후 경찰에 침착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농협은행 서울산금융센터는 지난 3월에도 고객의 송금 요청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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