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실천 협약

기사등록 2024/06/12 10:28:00
11일 농협금융 본사 광장에서 열린 폐전자제품 기부행사에 참석한 (왼쪽부터)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석용 농협은행 은행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각각 가정에서 쓰던 폐가전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무상회수부터 재활용을 통한 재생원료 생산(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농협금융은 지주와 계열사에서 발생되는 폐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생산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지금 한순간의 편리함보다는 미래의 환경보전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순환경제사회 실현의 여정에 농협금융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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