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57.7%·실업률 3.5% 기록
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취업자는 168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0.8%) 감소했다.
지난 3월 1만1000명(-0.7%), 4월 7000명(-0.4%)에 이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부산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6000명(-11.8%) 감소한 34만6000명이었다. 이 중 자영업자가 4만2000명(-12.0%)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3만3000명(2.5%) 증가한 13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4만6000명(5.2%) 늘었다. 일시휴직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2.2%) 감소한 2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부산의 고용률은 57.7%였다. 전년 동월 대비 0.3%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1.1%) 감소한 6만1000명이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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