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장에서 제312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19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회식 후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창녕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박상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
또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노영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중심이 돼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에는 창녕군 산하 기관과 주요 시설 및 사업장을 사전에 방문 점검하고, 문제점과 미진한 사항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재한 의장은 개회사에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군에서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어 방역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는 군수 및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며 군민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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