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올해 추진하는 연령대별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2024 함양군 생애주기별 지원현황’ 안내 책자를 발간·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은 ▲영유아(32) ▲아동·청소년(19) ▲청년(32) ▲중장년(11) ▲노년(18) ▲전 연령(30) 등 모두 6개 분야 142개 사업이다.
책자에는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장려금, 난임 진단비, 꿈드림 바우처, 청년귀농인 지원 등 저출산·인구감소 대응부터 60세~64세 임플란트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중장년 및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까지 모든 세대별 복지혜택이 담겨있다.
사업별 문의처까지 세부적으로 표기해 발간한 이번 안내 책자는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군 누리집(복지정보/ 보건복지 정보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함양군,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총회 개최 등
경남 함양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회장 김석곤) 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활동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당면 현안사항, 2023년 로컬푸드 운영 결산 및 2024년 예산안 승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함양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산삼골 휴게소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상림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관내 160개 농가 및 업체에서 1000개의 품목이 등록돼 지난해 17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 함양서, 찾아가는 교통안전·학교폭력예방 교육
경남 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10일 안의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여성청소년계 합동 ‘찾아가는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청소년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PM)의 이해를 돕기 위한 종류 및 주행 자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벌금 부과 기준, 교통법규위반 시 또는 안전모 미착용 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중요성을 알렸다.
그리고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최근 이슈화된 청소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며 교육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