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 견학 진행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이날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청소년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현대청운중학교 학생 15명과 '청장님과 함께 하는 무물타임!'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동구의 정책에 대해 물으면, 김종훈 청장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자율운항선박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베드 시험선인 해양누리호를 승선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학생들은 "자율운항선박인 해양누리호 승선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조선해양강국인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같은 기회를 제공해 준 동구청과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센터와 협약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상시 참가접수 중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동구청 기획예산실 전화(052-209-3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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