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대학생 여름방학 행정·복지체험단 50명 모집

기사등록 2024/06/10 15:22:07

행정·복지 실무 경험, 학비 마련 기회

[서울=뉴시스]2024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2024.06.10.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와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체험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10명, 일반모집 40명으로 총 50명이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희망자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결과를 게시한다. 지원자 전원에게 개별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수집, 현장업무 보조 등 행정 또는 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다음달 11일부터 8월7일까지 하루 5시간(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근무한다. 희망 부서와 전공 등을 고려해 근무지가 정해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직에 꿈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회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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