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10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다룬다.
또 박기홍 의원이 발의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이상걸 의원이 발의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조직 개편과 관련해 집행부가 제출한 울주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기 중 9일간의 일정(18일~26일)으로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8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역대 어느 의회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후반기에도 군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울주의 번영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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