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골든벨 경기지역대회' 열렸다…우승자 누구?

기사등록 2024/06/10 16:54:08 최종수정 2024/06/10 17:40:52

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가 주최

하남 미사고 서정훈 학생, 우승 차지

[수원=뉴시스] 10일 오후 오산시 오색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경기지역대회가 열렸다. (사진=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경기지역대회가 10일 오산시 오색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홍승표 경기부의장, 강현도 오산부시장, 성길용 오산시 의회의장, 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장, 도내 중고등학교 지도교사와 31개 시군지역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홍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은 기성세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통일 골든벨 행사가 자유 민주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에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제공한 학습교재로 공부한 참가 학생들은 통일과 역사문제를 단계별로 풀이해가며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포토존, 통일 한 줄 생각, 통일 타투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통일댄스 대회, 통일 랩 대회 수상자들의 공연도 열렸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하남시 미사고등학교 서정훈 학생은 경기도 교육감상과 50만원의 장학금, 우수상 4명은 교육감상과 각각 30만원의 장학금, 장려상 5명은 민주 평통 경기부의장상과 각각 15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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