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신협중앙회 전북본부(전북신협)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와 진행하는 '1신협 1아동 결연후원사업'과 관련해 전북 47개 조합이 576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1신협당 1명 이상의 소외 아동과 결연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지역 47개 신협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아동 48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총 5760만원의 성장·학습비가 지원된다.

현재까지 전북신협의 누적 후원금은 9480만원이다.

최태일 전북지역협의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협이 지원하겠다"며 "전북신협은 '1신협 1아동 결연 협약'을 통해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신협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비롯해 행복한 집 프로젝트,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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