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 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성과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울진군 10개 읍·면 표본 가구(534가구, 약 900명)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 조사 및 테블릿 PC의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예방접종 및 검진 ▲사고 및 중독(낙상)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수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보건사업 방향을 정하는 필수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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