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 심사, 조례안 심의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중구의회는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6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4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모두 10건의 예·결산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홀로사는 노인 병원 동행 지원 조례안'과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도 심의한다.
이 밖에도 정례회 기간 중 울산종갓집도서관과 입화산 유아숲체험원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활동도 계획돼 있다.
중구의회 강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지난 2년간 제8대 전반기 중구의회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다가올 후반기 2년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회기”라며 “특히 결산심사가 지난해 예산집행 실적과 재정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인 만큼 꼼꼼하고 세심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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