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11일 충주서 개최

기사등록 2024/06/08 10:00:27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지역 장애인 취업 기회와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 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미취업 장애인과 특수학교, 특수학급 졸업예정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지역 내 다수 기업이 참여해 일꾼을 구할 예정이다.

이미지 메이킹 강의와 현장 컨설팅, 장애인일자리사업 직업재활시설 사업 홍보, 장애인 고용 희망 업체 현장 면접, 직업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장애인 합창단을 구성하는 등 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합창단의 공연도 곁들여질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지역 장애인과 기업을 연결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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