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24일까지 인터넷 접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올해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경험을 쌓고 근로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모집 인원은 총 92명으로, 18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을 위한 특별 선발이며, 나머지 74명은 일반 선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 밀양시 대표 누리집 팝업존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모집 대상은 서류등록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1984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해당된다. 단 공고일 기준 고등학교 재학생, 정부의 다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2023년 하계 및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27일 오후 3시에 공개 전산 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오는 7월8일부터 8월19일까지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055-359-5068)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근로 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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