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3년 연속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기사등록 2024/06/08 01:00:00
[부산=뉴시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2024.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백병원은 종합 점수 93.99점으로 평균을 상회하며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86기관(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4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종합 점수 평균은 90.71점으로 64기관(74.4%)이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평가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평가해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됐으나, 이번 평가에서는 입·퇴원한 환자 전체를 포함해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평가 항목에는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종합병원) ▲중증도형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8개 평가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