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서창동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계획에는 비상연락망 현행화, 비상근무 지침 명확화, 재해취약지 관리 및 점검, 방재 물품 관리, 재난 방송 시스템 사전점검, 홀몸노인 및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안전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서창동은 재해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모든 직원이 수방 자재 사용법을 숙지하며,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또 6월에 예정된 통장회의에서는 마을 통장들과 함께 재난 대비 시범 방송 훈련할 예정이며, 홀몸노인과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의 단독대피 취약 대상자들은 마을 통장과 자율방재단이 매칭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서창동은 사전 예방조치와 비상 상황 발생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민들의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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