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대구 북구·달성군서 화재…5700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4/06/07 08:48:59
[대구=뉴시스] 6일 오후 3시17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주유소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 (사진=대구북부소방서 제공) 2024.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현충일 대구 북구와 달성군에서 화재가 잇따라 57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17분께 북구 대현동의 한 주유소 2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사무실 내부 60㎡ 등을 태워 13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불로 주유소 관계자 A(50대·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43대, 인력 107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59분께 달성군 옥포읍 감흥리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과 비품 등을 태워 43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7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