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교육 담당자와 소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최근 영유아와 아동 복지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이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관내 오전 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다 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영유아와 아동 복지교육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시는 도시개발 사업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어느 참석자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왕시의 아동 복지 수준이 더욱더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며 “오늘 청취한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미래인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을 6개 동 주민센터는 물론, 학부모, 소상공인과 함께 각 계층을 대표하는 연합회와 단체를 방문해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주는 가운데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의 공유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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