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3년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일환으로 ESG경영 추진 전략체계를 도출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GRF-ESG 경영 선언문을 제정했다.

선언문에는 경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임직원이 경남도와 함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임직원들은 경남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로봇산업진흥기관의 임무를 이행하기 위해 녹색경영 실행, 안전사고 제로화, 청렴문화 정착 등을 목표로 삼고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원기 재단 원장은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 경영을 기반으로 경남을 로봇산업 선도 지역으로 함께 성장하는 로봇산업진흥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는 행사"라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앞으로 환경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재단 고유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는 오는 9일까지 봄시즌 축제가 이어진다.

가족뮤지컬 ‘출동! 로봇랜드를 지켜라!’,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등 관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로봇랜드 이벤트 및 공연 정보는 로봇랜드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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