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등
국토부 방문해 피력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가 군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국토교통부를 찾은 최 군수는 진현환 1차관에게 보은군의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을 피력했다.
군이 추진하려는 도시재생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83억3400만원을 들여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경관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3일반산업단지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지역활력타운 조성,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에 대한 국비 확보도 건의했다.
최 군수는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 신규 유입이 단절되고 사회적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 부지를 이미 확보했고, 주민협의체도 활동하고 있어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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